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국가 멸망/원인/목록 (문단 편집) ==== 너무 강한 이웃 ==== 사방천지가 [[강대국]]들로 둘러싸여 있어서 만년 동네북이 되기 좋은 지역에 나라가 자리잡은 결과 주변의 각종 견제를 받으며 성장에 큰 지장을 받게 된다. 4k 게임과는 달리 인류는 이미 [[유인원]]이던 시기부터 집단생활을 하던 동물이었던 고로, 대량의 공동체를 쉽게 수용할 수 있는 지역엔 이미 기존 인류 공동체가 자리잡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런 터줏대감 공동체들 사이에서 터전을 잡으려면 기존 토착세력을 능가하는 국가적 역량이나 융화 정책 또는 외교적 노력이 필요하며, 무엇보다도 이러한 이점을 '''꾸준히''' 유지시켜야 한다. 그런데 이런 강대국이 넘실거리는 곳에 별 대책 없이 새로운 경쟁자로서 발을 내딛게 되면 기존 공동체의 격렬한 저항과 견제를 받게 된다. 이러한 상황에선 발전을 하지는 못할 망정 망하는 일은 드물긴 하지만, 나라가 한번 무너지기 시작하면 멸망의 원인 중 하나가 되는 경우가 많다. 다만 실제로는 처음부터 강대국이 널린 지역에 자리잡은 게 아니라, 자력으로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이웃들이 있는 곳에 자리잡았는데, 그 중 일부가 급격하게 세력을 불려 강대국으로 성장하는 바람에 강대국을 이웃으로 두게 된 사례도 있다. * [[고려]]: 건국될 당시에는 북쪽의 [[발해]]는 내부 혼란 및 [[요나라|거란]]과의 전쟁 때문에 고려를 침공할 여력이 없고, 동남쪽의 [[신라]]는 고려보다 한참 약한 나라로 전락한 상태라서, 서남쪽의 [[후백제]]만 틀어막기만 하면 멸망을 막을 수 있었다. [[후삼국]]을 통일한 이후에는 발해를 멸망시킨 거란이 위협적인 강대국이었으나, 거란이 [[중원]] 진출 및 [[발해부흥운동]] 진압에 힘을 기울이는 동안 국력을 키운 끝에 [[여요전쟁]]에서 승리하며 독립을 유지했고, 거란 이후에 새로운 강대국으로 부상한 [[금나라|금]]을 상대로는 처음부터 칭신하며 고개를 숙이는 대신 내정간섭의 빌미는 주지 않음으로써 독립을 보장받았다. 그러나 [[무신정변]] 이후 [[무신정권|집권 세력]]의 무능과 부정부패, 잦은 민란 등으로 인해 국력이 극도로 약화되었고, 그 상태에서 [[몽골 제국|몽골]]이라는 강대국을 상대했다가, 부마국으로 전락하여 [[원간섭기|내정간섭]]에 시달리게 되었다. [[원나라|원]]이 쇠퇴한 이후에는 그나마 이전의 자주적인 외교 노선을 복원하려 시도하긴 했으나, [[명나라|명]]이라는 신흥 강국과 갈등을 빚은 끝에 [[요동 정벌]]을 시도했다가 [[위화도 회군|쿠데타]]가 일어나며 멸망했다.[* 물론 공식적인 멸망은 그로부터 4년이 지난 [[1392년]]이지만, 쿠데타 세력이 [[역성혁명]]을 염두에 두고 집권한 이상 이미 멸망한 거나 다름 없었다.] * [[폴란드-리투아니아]]: [[리베룸 베토]] 등으로 인해 [[왕권]]이 극도로 취약하여 쇠퇴를 촉진했는데, [[카자크]]가 일으킨 [[대홍수(역사)|대홍수]]로 인해 타격을 입은 후, [[합스부르크 제국|오스트리아]], [[프로이센 왕국|프로이센]], [[러시아 제국|러시아]]라는 주변의 3대 강국이 3차례에 걸친 [[폴란드 분할|영토 분할]]로 쐐기를 박으면서 멸망에 이르렀다. * [[폴란드 제2공화국]]: 위에서 말한 폴란드 분할 이후 100년이 넘어 겨우 독립했으나 양 옆에 있는 국가들이 '''[[히틀러]]의 [[나치 독일]]'''과 '''[[스탈린]]의 [[소련]]'''(...) 심지어 저 두 독재자 모두 독일과 러시아가 잃어버린 영토에 자리잡은 폴란드를 '''지도에서 지워버릴 생각으로 가득차 있었다.''' 둘 중 하나만 쳐들어와도 버티기 매우 힘든데 외교가 망해서 결국 [[독소 불가침조약|둘이 힘을 합쳐]] [[폴란드 침공|양 쪽에서 같이 쳐들어와서]] [[독소 폴란드 점령|둘로 찢겨나가며 지도에서 또다시 사라진다.(...)]] --일명 유럽의 케이크-- '''이 케이스 중 최악의 사례 중 하나로 꼽히는데'''[* 대한민국 국군의 신병 정신전력교육 자료에서 다른 수많은 역사적 사례를 제치고 군대가 국가를 지키지 못했을 때에 벌어지는 참극에 대한 해외사례로 소개되었다.] 하필 인류 역사에 길이 남을 학살자 두 명에게 점령당하는 바람에 [[카틴 학살|온갖]] [[홀로코스트|끔찍한 일은]] [[독소전쟁|다 당했기]] 때문이다. * [[중남미]] 국가들: 당장 [[멕시코]]는 [[멕시코-미국 전쟁|미국에게 흠씬 두들겨맞아]] 국토의 절반이 빼앗기며 국가 발전이 멈춰버렸고, 그 외의 국가들은 민주주의 국가라도 미국의 마음에 안 들면 쿠데타를 사주해 뒤엎고, 무능하고 악독한 독재정권도 친미를 하면 지원해 대부분 [[중진국 함정]]에 빠져 있는 상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